노인성 난청이란
노인성 난청은 나이가 들면서 달팽이관의 감각세포가 줄어 양쪽 귀가 서서히 안 들리게 되는 감각신경성 난청입니다. 고음부터 먼저 떨어져 "소리는 들리는데 말을 알아듣기 어렵다"고 느끼는 경우가 많고, 청력검사로 정도를 확인한 뒤 보청기로 듣기와 대화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.
보통 50~60대부터 시작해 천천히 진행합니다. 본인은 잘 모르고 가족이 먼저 "TV 소리가 너무 크다", "자꾸 되묻는다"고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.
난청을 오래 방치하면 대화를 피하게 되고 사회 활동이 줄어듭니다. 난청은 치매의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,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고려이비인후과에서는 방음 청력검사실에서 순음·어음 청력검사를 하고, 원내 보청기센터에서 청각사 2명이 보청기 상담과 피팅, 사후관리를 맡습니다.
주요 증상
- 말소리는 들리는데 뜻이 잘 안 들림
- 시끄러운 식당이나 모임에서 대화가 어려움
- TV 소리를 크게 키움
- 전화 통화가 불편함
- 귀울림(이명)이 함께 있음
이런 경우는 바로 진료를 받으세요
- 한쪽 귀만 갑자기 안 들림 (돌발성 난청 의심, 당일 진료)
- 귀 통증이나 고름이 함께 있음
검사
- 순음 청력검사
- 어음 청력검사 (말소리 이해도)
- 고막 운동성 검사
치료
- 보청기: 청력 저하 정도와 생활 환경에 맞춰 고르고, 여러 차례 소리를 조정합니다.
- 청각장애 기준에 해당하면 건강보험 보청기 급여를 받을 수 있어 검사와 서류 절차를 안내합니다.
- 6개월~1년마다 청력을 다시 확인하고 보청기를 점검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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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묻는 질문
보청기는 언제 시작하는 게 좋나요?
대화가 불편하다고 느끼기 시작했을 때가 적기입니다. 난청이 오래되면 뇌가 말소리를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져, 보청기를 껴도 적응이 더 어려워집니다.
노인성 난청은 약으로 좋아지나요?
노화로 줄어든 감각세포는 약으로 되살아나지 않습니다. 남은 청력을 잘 쓰도록 돕는 보청기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.
작성·검수 박성빈 (이비인후과 전문의) · 최종 검수 2026.10.21